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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lif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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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화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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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11-04 15:59 |
| ㆍ | https://goo.gl/9DE6X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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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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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화물차 유가인상분 50％ 환급
[앵커멘트]
경유를 사용하는 버스,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1ℓ에 1,800원을 기준으로 그 이상 오른 경유 가격의 50％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가인상분의 50％를 돌려받게 될 대상은 경유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와 화물차·연안화물선 등입니다.
현재 이들 업계를 대상으로 1ℓ에 293원을 돌려 주고 있는 현행 '유류세 연동 보조금 제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 1일부터 1년 동안 1ℓ에 1,800원을 기준으로 경유 가격이 그 이상 오르면 상승분의 50％는 환급금 형태로 지원됩니다.
[녹취: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5월 마지막 주에 경유 가격이 1,877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1,800원 정도가 적절하지 않은가..."
그러나 환급 상한선은 있습니다.
경유가격이 급하게 오르면 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1ℓ에 476원까지만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경유 가격을 1ℓ에 2,000원으로 잡았을때 현행 유류세 연동 보조금을 제외하고 추가 지원되는 금액은 모두 6,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1톤 이하 자가 화물차에 대한 지원도 시행돼 유류구매 전용카드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10만원 한도 내에서 유류세를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력요금·가스요금 같은 공공 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대신 한전과 가스공사 같은 공기업들이 유가인상으로 입고 있는 누적 적자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YTN 고한석[hsg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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